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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싶다 1439회] 아산 마약 음료 사건의 진실… 밀실에서 벌어진 마지막 사망사건_0419 는 제가 빠짐없이, 사정상 시청을 못하게 되면 VOD를 구매해서라도 보는 그것이 알고 싶다 프로그램입니다.그것이 알고 싶다오늘 밤, SBS 가 다루는 사건은 그야말로 충격 그 자체입니다. 방송 예고만 봐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이 회차의 제목은 ‘밀실과 아이스: 아산 마약 음료 사망 미스터리’.지난해 5월, 충남 아산에서 한 여성이 마약 성분이 든 음료를 마신 후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처음에는 단순한 약물 사고로 보였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충격적인 진실들이 하나둘 드러나기 시작했죠 ‘밀실과 아이스’ — 사랑과 집착의 끝은 어디인가사건의 핵심은 바로 ‘음료’였습니다. 전 남자친구 A씨는 B씨에게 필로폰 3g이 든 음료를 건넸고, B씨는 그 음료를 마신 뒤 급성 중독으로 숨졌습니다. 참고로 일반적.. 2025. 4. 19.
『당신은 결국 무엇이든 해내는 사람-김상현』 에세이 추천, 나는 나를 응원해_0416 근래에 들어 “이렇게 하면 잘 된다”, “이렇게 살아야 성공한다”, “부자가 되는 법” 같은 책들을 많이 봤고, 지금도 보고 있다. 요즘엔 를 다시 읽고 있다. 책이 나오자마자 베스트셀러라 바로 읽었었는데, 다 읽고 벌써 1, 2년이 지난 지금 초심도 내용도 어딘가로 잊혀버린...『당신은 결국 무엇이든 해내는 사람』은 그런 자기계발서들과 비슷하면서도, 또 조금 달랐다. “이 방식대로 하면 된다”보다 “마음을 먹었다면 일단 부딪혀보자”, “후회 없는 하루보다 만족할 수 있는 하루를 보내자” 같은 조금은 느긋하지만 위로에 가까운 메시지를 준다. 무언가를 하라고 재촉하기보다, 조용히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게 만드는 책이었다. 당신은 결국 무엇이든 해내는 사람(특별 리커버 에디션) 나는 지금, 직장에 대.. 2025. 4. 16.
일요일, 홍대 나들이 추천 코스|스프카레부터 손가챠까지_0415 이번 주 일요일, 다들 집에 계셨나요? 저는 오랜만에 서울 나들이! 그중에서도 홍대에 다녀왔습니다. 평소 서울에 간다면 늘 여의도나 잠실 중 하나였던 저에게홍대는 익숙한 듯 낯선 동네였어요. 그런데 지난달 ‘굿즈 이즈 굿’ 박람회를 다녀온 이후, 편집샵이나 소품샵, 굿즈에 빠지게 되면서 이번에는 친구들과 홍대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날씨가 아주 추운 날이었기 때문에, 첫 코스는 무조건 따뜻한 음식! 그래서 향한 곳은 바로 스아게K. 작년에 도쿄 여행 중에도 스아게에 방문한 경험이 있는데요,이번에 먹어보니 두 곳의 차이를 전혀 느낄 수 없을 정도로 정말 같은 맛이었습니다. 저는 가쿠니카레에 느타리버섯을 추가해서 먹었는데 진심으로 추천합니다. 그리고 반드시 치즈밥으로 꼭 주문하셔야 합니다! 고소하고 맛있어요.. 2025. 4. 15.
생활정보) 발에 생기는 물집, 굳은살 없애는 법 최근 발에 이상한 증상이 생겼다! 발가락 밑 부분에 타원형 모양의 굳은살이 생기고, 하루 종일 일을 하고 나면 그 부분이 물집이 터진 것처럼 축축하게 젖어 있는 상태가 반복됐다. 처음엔 단순한 굳은살인가 싶었지만, 나는 매장관리직이라 발은 매우 소중하다. 증상이 계속되다 보니 원인을 알아보고 정리해둔다.증상의 특징셋째~다섯째 발가락 밑 부위에 타원형 형태 겉으로 보기엔 굳은살처럼 단단하고 두꺼움. 하루 종일 신발 신고 일하다 집에 오면 해당 부위만 축축하게 젖었는데, 놀랍게도 아프진 않음 굳은살이 생기는 일반적인 원인1. 지속적인 마찰과 압력- 오래 서 있거나 많이 걷는 경우- 신발이 발에 맞지 않거나 밑창이 딱딱할 때2. 걸음걸이나 체중 분산 문제- 특정 부위에만 체중이 과하게 실렸거나, 발볼이 좁은.. 2025. 4. 13.
『급류 - 정대건 작가』 표지는 시원한데 내용은 불꽃 사랑. 소설 추천_0412 요즘 나는 밀리의 서재에 빠졌다. 근래 들어 구입한 책이 많이 무거웠으므로, 사놓고 손이 안 가던 차에 출근길 버스 안에서 발견한 책이다! 급류 『급류』는 진평이라는 도시에서 시작된 고등학생 도담과 해솔의 이야기이다. 물가에서 시작된 설렘은 곧 충격적인 진실과 마주하게 되고, 그 감정의 급류에 나까지 도파민이 휘몰아쳤다(궁금해서 하루 만에 독파해 버린 나, 운동하러 가서 러닝머신 위에서도 읽음) 불륜, 사고, 이별, 재회. 웹소설 감성으로 달리다가, 어느 순간 현실보다 더 현실 같은 감정에 빠져버린다.『급류』는 그런 이야기다. 『급류』는 진평이라는 저수지와 계곡으로 유명한 도시를 배경으로 시작된다. 해솔과 도담, 두 고등학생의 만남은 물에 빠진 해솔을 도담의 아빠가 구하면서 시작된다. 한여름의 물가처럼.. 2025. 4. 12.
『대마약시대 - 백승만』 마약의 대체제가 궁금하다면, 사회학 도서 추천_0411 내가 어렸을 땐, ‘마약’이라는 단어는 영화나 외국 드라마 속 이야기였다. 우리나라는 마약 청정국이라는 말이 익숙했고, 그만큼 현실감 없는 일이었다. 그런데 요즘은 뉴스에서 청소년이 마약에 중독됐다는 소식도 심심치 않게 본다. 어느 날 유튜브 알고리즘이 띄워준 영상을 보게되었는데 켄싱턴 거리, 래퍼 불리다바스타드에 대한 영상이었다. 그 후로 마약은 무엇이길래 사람의 의지를 꺾어버리는 걸까? 사람이 사람답지 않게하는걸까? 아까 본 영상은 현실이 아닌 영화가 아닐까? 궁금증이 꼬리에 꼬리를 물었다. ‘대체 마약이 뭐지?’‘일반인이 마약에 중독된다는 게 가능한 일일까?’ 물론 요즘은 텔레그램으로 배달된다던데 일반인인 ‘우리가’ 그걸 시도해볼 거라는 상상이 여전히 낯설기만 했다.그래서 자극적인 영상보다 조금 더.. 2025. 4.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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